후쿠오카 현지인 우동 맛집 타이라 우동 \ 웨이팅 후기
안녕하세요 라밍이에요🩵
후쿠오카를 이번에 세 번째로 방문을 하게 되었는데
매 번 가는 현지인도 방문하는 우동 맛집 ! 을
요번에도 다녀왔어요 ~
최근에 조금 더 넓고 쾌적한 곳으로 이전했더라구요.

아쉽게도 외관을 찍지 못했네요(__)
구글맵 상 영업 시작 시간이 11시 15분이에요.
워낙 항상 웨이팅이 있던 집이라 10시 40분까지
맞추어 도착했는데 앞에 3-4팀 정도 있었어요. (평일)
근데 뒤로 순식간에 많이 줄을 서셨고,
11시 조금 넘어 문을 열어주셨답니다 !

안 쪽에는 다인용 테이블 3개 .. 와 다찌좌석이 있었어요!
예전에 있던 업장 크게에 비해 많이 크고 쾌적해서
11시 전에만 도착하시면 오픈 시간 맞춰
들어오실 수 있겠더라구요 -
메뉴판은 한국어 / 일본어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어요.
저는 제일 대표메뉴
고기 우엉튀김 우동 (700엔) 을 주문했어요.
(니쿠보고 우동)

저는 1인 방문이라 이렇게 다찌에 앉아 주방을 살펴보는
재미도 있었답니다 !

이렇게 사장님께서 면을 직접 뽑는 것도 찬찬히
볼 수 있어요 ✨✨

짜잔 ! 면을 계속 뽑고 계시고, 우동이라는 메뉴 특성 상
회전율이 빠르고 음식도 굉장히 빠르게 나오는 편이에요.
국물과 면, 고기, 파가 들어있고 우엉튀김도 함께
나와찌요 🩵
이 한 그릇이 700엔이라니.. 가성비 넘쳐서 그런지
가게 내부에 물론 한국분들도 많았지만 ,
일본 현지인도 많는 우동집이었어요 ❗️

급하게 호로록 먹느라 이번 방문 때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
우엉튀김 안에 들어있는 우엉이 큰 조각은 아니어서
오히려 호불호 갈리지 않게 먹을 수 있어요 👍

우동 국물 맛집 타이라 ..! 그리고 저는 파를 좋아해가지구
면이랑 파랑 싸가지구 우걱우걱 먹었네용 ㅋㅋ
면은 엄청 쫄깃한 면발이라기 보다는-
꽤 익힌 정도의 부드러운 식감 면이에요 !
저는 평소 쫄깃한 걸 좋아하기는 하지만
타이라 우동만의 면 + 토핑 + 국물 맛이 어울러져
이번 방문때도 너무 맛있게 먹고 왔답니다.
호텔 체크아웃하고 들르기 딱 좋은 시간이고,
하카타 역이랑 아주 멀지 않은 곳에 있으니
일정 맞으시는 분들은 한번쯤 경험해보시는 것 추천드려요!